팍스넷뉴스에 따르면 루트원소프트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비트베리가 15일 긴급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8일 알 수 없는 외부 침입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트베리는 서버를 폐쇄하고 자산이 외부로 나갈 수 없도록 조치한 상태다. 앞서 비트베리는 8일 시스템 점검으로 인한 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이어 9일에도 보안시스템 개편 및 입출금 시스템 교체를 위해 내달 10일까지 외부 입출금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외부 침입 발생으로 인해 비트베리에서 보관 중인 자산이 해킹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소다코인의 경우 비트베리 서비스와 별도로 보관돼 해킹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게 비트베리측의 설명이다.
원문보기: https://paxnetnews.com/articles/63021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