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의 린다 레이스웰(Linda Lacewell) 감독관이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관련 조건부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것에 대해 업계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선스 취득업체, 미취득업체를 불문하고 해당 정책 장단점과 관련해 오랜 기간 긴밀하게 소통했다. 시장 반응은 예상했던 바"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비트라이선스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현지시간) NYDFS는 조건부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비트라이선스 취득기업과 협력한다는 조건 하에 뉴욕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비트라이선스는 뉴욕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취득해야 하는 일종의 라이선스로, 가장 최근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에리스엑스(ErisX)가 5월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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