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적인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이 지난 3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암호화 자산 관련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일방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서한에서 페이팔은 "암호화 자산 분야의 발전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들은 발전을 거듭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규제는 (암호화폐)산업이 성장하고 번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코인데스크 등 외신은 페이팔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페이팔과 벤모(미국 송금 앱)에서 다이렉트로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