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에 따르면 8일 거래소 BTC 순유출 규모가 연중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소 월렛으로 입금된 BTC보다 빠져나간 BTC가 2만 660개 더 많았다. 올들어 가장 많은 규모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BTC 유출은 코인베이스가 주도했다. 코인베이스 한 곳에서만 2만 787 BTC가 순유출됐다. 모든 거래소의 BTC 유출 규모를 합한 것보다 많다. 단 이체 건수 기준으로는 출금보다 입금이 1000건 가량 더 많았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소수의 대규모 인출에 의해 전체 통계가 왜곡되어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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