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탈중앙 금융)가 업계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에서 특정 디파이 프로젝트와 연계돼 있다고 주장하는 스캠 토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누구나 손쉽게 토큰을 상장시킬 수 있는 유니스왑의 공개 상장 정책으로 인해 스캠 토큰이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이용자들은 보다 엄격한 상장심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7일 탈중앙 파생상품 프로젝트 Opium은 자체 토큰을 발행하지 않았음에도 유니스왑에 OPM이라는 스캠 토큰이 상장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에는 밸런서랩스의 BAL을 사칭한 토큰도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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