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아케인리서치의 마켓 보고서를 인용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옵션 시장 점유율이 지난 6월 26일 이후 25%에서 15%까지 10%p 하락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아케인 리서치는 "6월 26일(현지 시간) 약 1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월물, 분기물 옵션의 만기가 도래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당시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총 미결제 약정의 60% 이상이 만기 도래한 셈이다. 6월 26일 대규모 비트코인 옵션 만기 도래 이후 CME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 약정 규모는 기존 4.39억 달러에서 1.45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약 67% 감소한 셈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옵션 시장 내 CME의 시장점유율은 기존 25%에서 15%까지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암호화폐 옵션 거래 플랫폼 데리비트의 시장점유율은 8%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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