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6일 유나이티즈 컨퍼런스에서 테라가 코스모스, 폴카닷과 함께 예금 디파이 서비스 '앵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예금 서비스를 타깃으로 한 신뢰할 수 있는 예금 금리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앵커에 참여하는 3개사는 오는 3분기 말까지 각자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앵커를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다른 PoS 기반 블록체인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테라 측은 "메이커나 컴파운드 등 디파이 상품은 탈중앙화된 크립토 머니 마켓을 구축하는 데 혁신적이었으나, 금리 변동성으로 인해 가계 저축 상품으로 쓰기에 부적합하다"며 "디파이의 매스 어뎁션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저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앵커의 스마트 컨트렉트는 스테이블 코인을 예치하고, 이를 통해 호환되는 PoS 블록체인에 스테이킹하는 방식으로 고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구조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