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현지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에게 한 달 내로 당국에 등록할 것으로 명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Eshaq Jahangiri 이란 제1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채굴자들은 관련 부처에 자신의 신분과 채굴장 규모, 채굴 장비 유형 등을 신고해야 한다"며 "모든 신고는 한달 내로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허가를 받은 채굴 업체들의 리스트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란 내 암호화폐 채굴 산업은 정부의 일관되지 못한 정책으로 인해 줄곧 회색지대에 위치해 있었다. 이번 시행력을 기점으로 이란 정부는 채굴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 및 체계화 할 것으로 보인다는게 미디어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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