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지난 3일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S2F) 가격 분석 모델을 창안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42.5%의 투표자가 "2021년 12월까지 BTC 가격은 5.5만 달러 아래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투표 선택지는 S2F 모델을 통해 도출한 3개 주요 전망치가 포함됐으며, 참여한 26,639 명의 투자자 중 17.4%는 2021년 12월 BTC 가격이 28.8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22.9%가 10만 달러, 17.2%가 5.5만 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 금융 분석가이자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맥스 카이저는 "차라리 달 주기(moon cycle)를 사용한 가격 분석이 S2F 모델을 통해 BTC 가격을 예측하는 것보다 정확할지도 모른다. S2F 분석은 흥미롭지만, 기초적인 가정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사용한 BTC 가격 예측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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