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의 혁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세계 디지털 화폐가 생전에 현실화된다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가 세가지 이론을 내세우만, 그 중 두 가지는 기술적 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첫째는 "각국 중앙은행이 증가하는 부채, 팬데믹 위기,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 어려움 등을 겪는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화폐 체계가 붕괴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며, 둘째는 "암호화폐가 일종의 '자유주의 천국'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을 것이며, 정부는 개인의 재정적 프라이버시를 줄이고 원하는 바를 이룰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어 그는 "전통 거래는 비효율적이고 비싼 반면, 광범위한 사용처를 위한 실질적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암호화폐의 최대 장점"이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국경간 거래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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