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라이브비트코인뉴스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휴대폰 SIM을 바꿔치기 하는 '심 스와핑'(SIM Swapping) 해킹으로 인한 암호화폐 도난 사건으로 피소됐다. AT&T의 과실로 19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손실이 발생했다는 게 원고 세스 샤피로(Seth Shapiro)의 주장이다. AT&T는 지난 2018년 심 스와핑으로 24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는 마이클 터핀(Michael Terpin)의 제소로 2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으며, 증거 불충분으로 소송 기각을 추진하며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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