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외주식거래 시장규모 지난해 기준 6조원“올 하반기 신한금투와 비상장주식 거래 본격화”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는 비상장 증권 플랫폼 ‘판교거래소’를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에 5억 원 가량의 초기투자(시드라운드)를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설립된 PSX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의 비상장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판교거래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판교거래소에는 크래프톤(블루홀), 컬리(마켓컬리), 무신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리디(리디북스) 등의 비상장주식이 거래되고 있다.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규제특례를 받은 PSX는 신한금융투자와의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 비상장주식 거래를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PSX는 유망 스타트업의 비상장주식을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스톡옵션 보유자로부터 조달하며, 신한금융투자는 PSX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이용자 계좌개설과 매매체결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