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의원이 이번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국방수권법안 중 돈세탁방지 관련 일부 내용을 수정한 초안을 제출한다. 해당 초안에는 미 의회 감시단체 회계감사원(GAO)이 암호화폐가 자금세탁 등 불법활동에 어떻게 활용되고 어떠한 채널을 통해 결제되는 지 등에 대한 조사를 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초안이 통과될 경우 GAO는 1년의 기간을 두고 이에 대한 보고 작업을 해야 한다. 한편 해당 보고서는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암호화폐로 자금을 세탁하거나 불법 자금을 송금하는 테러리스트 등에 대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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