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 강화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P2P 거래소 로컬비트코인즈의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29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영업이익은 6% 감소한 1980만 달러를 나타냈다. 로컬비트코인즈는 작년 3~4분기 KYC 요건을 강화했으며 직원 수도 26명에서 43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신규 이용자는 146만명, 활성 이용자는 19.3만명에 달했다. 거래수는 1560만건, 거래량은 28억 달러, 평균 거래규모는 179.49 달러였다. 올해 신규 이용자는 1월 4000명 수준이었다가 현재는 6000명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이 회사 CEO는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경쟁사 팍스풀은 6월 초부터 로컬비트코인즈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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