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텔레그램 산하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의 한 미국 투자자가 지난 5월 말 텔레그램 측으로부터 투자 원금의 72%를 반환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가 공유한 계좌 스크린샷을 보면 해당 투자자는 텔레그램으로부터 720만 달러를 돌려 받았다. 그는 초기 1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TON이 미국 증권법을 위반한 ICO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총 투자 유치액 17억 달러 중 70%인 12.24억을 반환해야 한다고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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