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다수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큰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먼저 마켓 분석 업체 크립토컴페어는 최근 BTC 거래 CAV(누적 평균 거래량)를 분석, 향후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등 큰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크립토컴페어가 공유한 자료를 보면 높은 수준을 유지해오던 CAV가 지난 일주일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BTC 가격 변동성이 커졌음을 나타낸다는 분석이다. 유명 비트코인 투자자 알리스테어 밀네는 지난 1년 약 공급량의 62%에 해당하는 BTC가 움직이지 않았다"며 "이같은 추세는 지난 2017년 불마켓 직전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앤서니 폼필리아노 모건 크릭 디지털 창업자 역시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할 때 BTC의 강세를 전망하지 않는게 더 힘들다"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경기,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등이 BTC의 뚜렷한 방향성 타진을 예상하게 한다"고 진단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