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이니스트가 Jarvis Labs 최신 분기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시세 상승의 배경에는 USDT가 있다고 전했다. 312 폭락 이후 USDT 시가총액은 46억 달러에서 9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3개월 동안 일평균 5060만 달러 규모의 USDT가 시장에 유입된 셈이다. 하루 약 900개(약 8100만 달러) 비트코인이 채굴되는 것을 고려하면, USDT가 추가되는 양은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을 훨씬 능가한다. 보고서는 3월 말 크립토 마켓 'QE(양적완화)'가 시작된 시점부터 비트코인은 7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파이(탈중앙 금융)가 차기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더 많은 유동성이 암호화폐 마켓에 유입되면서 디파이는 확실한 승자가 될 것이다. 적어도 올해 말까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 2017년 ICO 열풍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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