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가 최근 "BTC는 매우 불안정한 투기성 화폐"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에 흥분하지 않는다. 리브라는 설계 상 반드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 반대로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크며 불안정적이다. 불안정한 가치는 대중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투기성 게임에 참여해 수익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최근 국가에서 발행하는 디지털화폐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혁신은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화폐다. 리브라는 그러한 특징을 일부 지만, 어느정도의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향후 보다 혁신적인 가치교환 방식이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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