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텔레그램 대표가 텔레그램 블록체인 프로젝트 톤(TON) 투자자에 투자금 12억 달러를 반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원만하게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 텔레그램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젝트 개발에 주력하겠다. 한 가지 희망 사항이 있다면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업체에 미 금융 당국이 보다 개방적인 입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텔레그램에 12억 2,400만 달러 배상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이에 텔레그램은 지난 11일 합의한 내용에 따라 투자자에 11억 9,000만 달러 투자금을 반환하고 1,850만 달러 벌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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