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 따르면 대중 매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파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나바로 국장은 이날 “정보 당국자들이 (중국) 우한 (바이러스)실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했다는 확증을 내놓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는 “끝났다(over)”고 강조했다. 1단계 미중 무역합의가 끝났다는 나바로 국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현재 미 증시 선물은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CNBC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거의 400포인트 빠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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