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블룸버그 기자 출신 탈중앙화 금융(DeFi) 전문 뉴스 플랫폼 디파이언트(The Defiant) 창업자인 카밀라 루소(Camila Russo)가 "19일(현지 시간) 기준 이더리움 기반 DeFi 앱에 락업된 예치금이 7일 동안 40%가 증가했다. DeFi 상품들의 연수익률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지만, 높은 수익률은 반드시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의 힘싸움 구도가 지속되면서 시가총액 기준 '메이저' 암호화폐들의 가격이 평탄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중 가장 성장세가 도드라진 것은 탈중앙화 금융을 통한 '파밍 수익'(farming yield)이다. 암호화폐 대출에 대한 높은 수요, 대다수 DeFi 프로토콜이 제시하는 인센티브 제도 등의 영향으로 일부 이더리움 DeFi 앱 사용자들은 100% 이상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천문학적인 수익률은 그만한 리스크를 동반한다. DeFi에도 도사리고 있는 리스크는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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