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모회사 아이파이넥스가 2년 전 결제 업체 크립토 캐피털의 은행 계좌 동결 이후 4개국 당국이 압류한 8.5억 달러의 사용자 자금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콜로라도주, 애리조나주, 조지아주에 소환을 신청했으나 최근 조지아주 지방법원이 문서 오류를 이유로 소환에 불응했다. 아이파이넥스가 다른 금융기관과 합병돼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있으므로 조지아 법원은 관할권이 없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뉴욕 검찰은 USDT 예치금을 빼돌려 거래소 손실을 메우려 한 혐의로 비트파이넥스의 모회사 아이파이넥스를 기소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는 아무런 계약, 보증 없이 고객 자금 8.5억 달러를 크립토 캐피털에 전송했고, 해당 자금이 동결돼 손실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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