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아 한빗코 대표가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리더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업계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1년 3월부터는 가상자산사업자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이후에는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통제·자금세탁방지의무 등이 강화되고, 이는 이용자보호로 이어질 것이다. 투자자를 현혹시키는 마케팅 기법, 시장교란, 내부거래 가능한 프로젝트에 가려져있던 진정으로 가치를 줄 수 있는 회사들이 빛을 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21년 법제화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감시·감독은 자본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효과로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는 저금리와 무분별한 화폐창출에 투자처를 잃은 기관투자자의 자금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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