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미디어에 따르면 스파크풀이 공식 채널을 통해 "10일(현지 시간) 발생한 고액 수수료 이상 거래 관련, 해당 수수료를 17일 풀 내 채굴자에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파크풀은 "해당 거래 발신자를 기다렸으나 그 누구도 발송 계정 관련 유효한 서명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17일 16시 30분(한국 시간) 해당 거래 트랜잭션 수수료 10,668 ETH(현 시세 기준 248만 달러 규모)를 당일 스파크풀 채굴풀 내 거래를 진행한 채굴자에게 분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는 세 번에 걸쳐 고액 수수료 이체가 발생했다. 이에 두 번째 고액 수수료 거래를 진행한 이더마인의 운영사 비트플라이는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당 수수료를 이더마인 채굴풀 내 채굴자들에게 분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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