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가 자산 분실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CX 조사 결과를 발표, 쿼드리가CX 파산의 원인은 공동 창업자이자 CEO였던 제럴드 코튼(Gerald Cotten)의 사기 행각에 있다고 밝혔다. 쿼드리가CX 고객의 약 40%가 온타리오 시민으로 알려졌다. OSC는 제럴드 코튼이 거래소 손실액을 고객의 예치금으로 충당했고, 자신의 사치스러운 생활에 고객 자금 수백만 달러를 유용했다고 설명했다. 제럴드 코튼은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거래소 월렛 프라이빗 키가 분실돼 1.9억 캐나다달러 상당의 고객 자금이 동결됐다. 피해 고객에 배상금을 지급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캐나다 금융 전문 변호인은 배상금 지급까지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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