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인 자오창펑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게 있어 '글로벌 마인드'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자칭 '글로벌 거래소'들은 따지고 보면 특정 지역에만 사업을 집중하는 경향이 많아 국제적인 입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상품은 1~2개 언어로만 제공되고, 고객 서비스도 1~2개 언어만을 지원한다. 또 오프라인 이벤트도 특정 지역에 한해 개최된다. 당연히 사용자들도 특정 지역에 국한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암호화폐 거래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마인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지역별 고객에 대한 수요 대응 능력, 시장 변화에 대한 적응력, 정부 및 규제기관과의 협력 등의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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