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이어 ETH 거래에 또 다시 고액 수수료가 발생했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11일 12시 30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350ETH(약 8만7,000달러) 이체에 수수료 10,669 ETH(약 265만 2,200달러) 이상 이체가 발생했다. 해당 거래는 블록높이 10,241,999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이더리움 채굴장 중 하나인 이더마인(Ethermine)에 의해 채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더마인 측은 거래 당사자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 시간 10일 18시 47분에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0.55 ETH(당시 기준 133.77달러) 이체에 수수료 10,668.73185 ETH(약 259만 4742달러) 이상 이체가 발생했다. 채굴을 진행한 스파크풀은 지난해 3월에도 수수료 2,100ETH 이상 거래가 발생, 거래 업체와 협의 끝에 거래 당사자와 채굴자가 각각 절반씩 돌려받은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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