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클립 나오자 가격 3배 치솟은 클레이, 투기수단 변질 경고음

입력: 2020- 06- 11- 오후 07:54
© Reuters.  클립 나오자 가격 3배 치솟은 클레이, 투기수단 변질 경고음

지난 3일 카카오 가상자산 지갑 '클립' 출시를 전후로 국내 중소형 거래소를 중심으로 클립의 기축통화 '클레이'가 잇따라 상장되고, 상장 한달 새 가격이 3배 이상 오르면서 가상자산 시장 곳곳에서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클립'의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이 클레이 가격이 반영됐다 하더라도, 과도한 초기 가격 급등으로 인해 클레이가 클립 사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축통화 역할 보다는 투기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또 클레이를 거래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실명인증 가상계좌를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거래소가 아닌 벌집계좌 형태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중소형 거래소들 뿐이라는 점에서 자칫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클레이 투기수단 인식 우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톡 클립 지갑 출시 후 클립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 '클레이(KLAY)'가 상장 한달만에 가격이 3배 이상 폭등했다.지난달 15일 지닥 거래소 상장 직후 96원이던 클레이 가격은 10일 오전 31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클립 출시 직후인 지난 5일엔 지닥에서 개당 498원에 거래돼 상장 직후에 비해 5배 이상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클레이 거래를 지원하는 다른 거래소 데이빗에서는 지난 2일 상장 당시 170원이던 거래 가격이 10일 오전 307원대까지 뛰어올랐다.가상자산 업계 한 관계자는 "클립 출시라는 호재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최근 클레이의 원화시장 상장 초기 상승세는 과도한 면이 있어 보인다"며 "한달새 가격 5배 이상 급등은 일반 주식시장에서도 주의해야 하는 일"이라고 우려했다.또 "급격한 클레이 가격 상승은 시장에서 클레이를 클립의 서비스 이용을 위한 수단 보다는 투기수단으로 잘못 인식하도록 만들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다른 기사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