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이 코인 메트릭스의 자료를 인용해 스테이블 코인 팍소스(Paxos) 거래량의 약 40%가 폰지 사기인 MMM BSC와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팍소스의 시가 총액은 2.5 억 달러로 세번째로 규모가 큰 스테이블 코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MMM BSC는 낮은 리스크로 매달 40~50%의 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를 모으며 폰지 사기로 추정된다. 현재 팍소스 네트워크 내 MMM BSC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폰지사기 특징을 띈 트렌젝션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체 트렌젝션의 40%까지 비중이 늘어난 상태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이같은 트렌젝션 집중은 스테이블 코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라며 "시총 1위 USDT의 경우 80% 이상의 트렌젝션이 10%의 계좌에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총 2위 USDC 네트워크 전체 트렌젝션의 80%도 상위 20% 계좌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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