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셜 제도 공화국 크립토 어드바이저 조엘 텔프너(Joel Telpner)가 "현재 마셜 제도 공화국은 법정화폐 암호화폐 소버린(SOV, Sovereign)을 위해 18개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몇개월 내 preSOV를 먼저 발행할 것이며, 추후 SOV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기간 동안 인프라 뿐만 아니라 마켓, 네트워크, 블록체인,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등을 점검해야 하며,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 또한 암호화폐를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러한 프로젝트가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다른 국가들에게 믿을 수 있는 참고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권리를 부여하고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을 도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 화폐가 꼭 블록체인 기술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 블록체인 솔루션이 디지털 화폐를 개발·발행·유통하는데 적합한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