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가 개헌 국민투표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분산원장 기술이 투표 과정의 보안과 투명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모든 투표가 암호화, 익명화되며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온라인 투표는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스크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1일 투표소에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러시아 하원은 지난 5월 13일 지방선거 때 공식 포털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투표를 가능케 하는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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