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미국에서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한다며 출시된 FLYD 토큰은 스캠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FLYD는 ERC20 표준 토큰으로 '조지 플로이드'를 영원히 기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웹사이트에 따르면 FLYD의 발행 목표는 '안전한 자금 지원 수단'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FLYD 발행 측은 토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조지 플로이드의 유가족과 'BLM'운동에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기부금을 받을 수신자의 정보는 찾아볼 수 없다. 또 해당 토큰의 웹페이지 내 개인정보 보호정책, 약관 및 조건 등은 수시로 바뀌고 있고,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오류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연락처와 이메일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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