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22년 장애인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도 블록체인 DID 접목 삼성SDS와 LG CNS가 오는 12월 도입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공무원증 구축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랏돈 22억 원이 투입되는 모바일 공무원증 사업은 2021년과 2022년에 단계별로 추진될 장애인등록증 등 복지카드와 운전면허증의 기반 사업이 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모바일 공무원증 구축사업이 안착되면 복지카드와 운전면허증을 넘어 ‘전 국민 모바일 신분증’ 도입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모바일 전자증명(DID, 블록체인 기반 신원식별)으로 신뢰를 갖춘 비대면 거래 필요성이 확산되면서, 정부 역시 모바일 신분증 등 DID 국제표준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