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고객 개인 정보 등 일부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코인체크 측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 유출 사고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 사이 이메일을 통해 거래소 문의를 한 200여 명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했으며, 유출 데이터에는 고객 이름, 주소, 출생 연도, 전화번호, ID 등 개인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객 자산은 안전하다고 거래소 측은 밝혔다. 코인체크는 지난 2018년 1월에도 해킹 공격으로 약 570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한 바 있다. 당시 피해자는 26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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