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 새로운 도메인을 등록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현지 일부 투자자가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항의 시위에 나섰다고 27일(현지 시간) 중국 복수의 암호화폐 미디어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를 주장하는 투자자들은 바이낸스가 상장 결정 두 달 만에 폐지를 결정한 레버리지 토큰, 부실 IEO 프로젝트, 시스템 다운 등 이유로 막대한 투자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디어는 익명의 검찰 관계자를 인용 "투자자가 이와 관련 명백한 증거만 제출한다면 거래소 측에 정식으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법적 절차를 통해 피해 자금을 되찾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아직 양측 모두 구체적인 증거를 제출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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