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RBI)이 암호화폐 업체 및 트레이더의 은행 계좌 개설 등 금융 서비스 이용에 있어 규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Unocoin 거래소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 Harish BV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당국의 공식 입장을 문의했고 이에 RBI 측으로부터 "현재로서는 그러한 금지 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앞서 3월 초 인도 대법원은 RBI의 암호화폐 금지령에 위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현지 주요 은행은 잠재적인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암호화폐 서비스 보류 의사를 고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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