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금융정보부(FIU)가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 규제 강화를 추진한다.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에 관련된 개인과 실체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은행, 카드사, 거래소 및 기타 기관에게 높은 수준의 경계 태세를 갖추고 의심 활동을 보고할 것을 명령했다. 해당 조치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국 통화인 페소화의 추가 평가절하를 막기 위한 시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FIU 회장은 지난주 성명을 통해 "최근 가상자산 운영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표준과 자금세탁방지 프레임워크를 피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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