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에 따르면 텔레그램에서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n번방(박사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관련된 암호화폐 지갑을 추가로 찾았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5일 “(조주빈이 범죄에 활용한) 암호화폐 지갑을 계속 찾고 있다”며 “앞서 30여개의 암호화폐 지갑을 찾았다고 밝혔었는데, 지금은 40여개를 찾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청 관계자는 “휴대전화는 포렌식 작업을 마쳤고, 범죄와 관련이 있는지 (휴대전화 정보를) 선별작업 중”이라며 “범죄 수익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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