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증권법 위반 소송을 진행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킨(Kin)이 법원에 투명성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와 협력해 작성됐다. 보고서를 보면 킨 재단은 1년 전 관련 예산을 책정했으며, 자금은 개발, 노드 인센티브, 이용자 지원 및 마케팅 등에 사용됐다. 또한 재단은 데트 리빙스턴 킥(Kik) 인터렉티브 CEO와 비즈니스 블록체인의 저자 월리엄 무가야르가 그리고 토큰 서밋 창립 멤버 1인이 이사회를 구성,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3년 약 2800만 명의 이용자들이 5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며 킨 토큰을 획득했으며, 30일 기준 적어도 1명의 이용자가 관련 어플리케이션에서 킨 토큰을 지출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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