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 회사 에델만의 조사 결과 약 48%의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 에델만은 26개 국가 및 지역의 3만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35%는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 26개 지역 중 중국이 가장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응답자의 약 81%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신뢰한다고 했으며, 62%가 전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암호화폐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전세계 응답자의 신뢰도는 전년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국가에서 10% 이상 상승했다. 신뢰도가 전년 대비 하락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영구 세곳이다. 미국의 경우 응답자의 26%만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