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 따르면 부산지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규제자유특구 펀드가 조성된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은 한국모태펀드의 2020년 1차 정시 출자사업을 유치해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100억원 규모 ‘뉴 프리 존’(New Free Zone) 펀드를 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FMC인베스트먼트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규제자유특구 산업과 관련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정부와 공동 조성한다. 투자 대상은 ‘규제 샌드박스법’을 통해 특례를 받은 기업이나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 내 업종(부산 블록체인,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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