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미디어에 따르면 비트메인이 공식 성명을 통해 "비트메인 법인 명의 변경은 등록 절차 상 일부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중국 회사법 위반이다"며 "잔커퇀(비트메인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이 베이징 비트메인 법인 대표 사칭, 기업 이익을 침해한 일련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으며 법적 책임 물을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비트메인은 성명에서 "베이징비트메인과기유한공사(줄여서 베이징 비트메인)의 유일한 법인 대표는 리우루야오"라며 "베이징 비트메인의 대표 주주 비트메인 테크놀로지 리미티드(이하 홍콩 비트메인)는 이미 지난해 10월 28일 잔커퇀의 법정 대표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지 미디어는 잔커퇀이 자신 법인 명의의 영업허가증을 발급 받았으나 리우루야오가 포함된 60여 명의 신원 불명 괴한에 뺏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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