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가 세종시에서 시범운행을 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신뢰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데이터 위변조나 해킹을 방지해 보안을 강화하는 등 규제자유특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신뢰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 나선다.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DID) 인증 체계를 활용해 차량-차량, 차량-관제센터, 차량-서비스 간 송수신되는 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관사업자인 LG CNS가 라온시큐어, 언맨드솔루션, 라온화이트햇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국비 6억원과 민간 4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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