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앙은행(ECB)가 보고서를 통해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흥행을 입증한다면 최대 3조 유로의 자산을 모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CB는 지난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리브라가 3개의 시나리오로 전망했다. 첫째는 광범위한 지불수단, 둘째는 규제에 적합한 가치 저장 수단, 셋째는 규제 범위 밖의 가치 저장소다. 그러면서 ECB는 각 시나리오 관점에서 최대 3조 달러, 보수적으로는 1572억 유로 규모의 보유고를 구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CB는 또한 스테이블 코인이 기술적, 법적, 운영 업체의 자질 측면에서 현행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더 넓은 금융 시스템과의 연계가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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