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의 암호화폐 부문 기고자 카일 토피(Kyle Torpey)가 "USDT와 관련된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 상태로서는 필적할 만한 적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시중에 풀린 USDT만 약 80억 달러 규모다. 2위 USDC 공급량은 7억 5,000만 달러로 격차가 크다. USDT 독과점 입지는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업계 규제가 강화할수록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솔루션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테더(Tether)가 충분한 자금을 비축하고 있지 않다, BTC 시세 조작에 악용될 수 있다는 등 우려를 표한다. 하지만 암호화폐 변동성 리스크를 줄이는데 있어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여전히 USDT 밖에 없다. 스테이블코인이 관리감독 기관이나 입법기관에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도 큰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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