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 코로나발 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운영을 승인한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루노 말리이시아의 현지 거래량은 전월 대비 33% 증가했으며, 플랫폼 내 활성화 유저 수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루노 말레이시아 측은 "말레이시아 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암호화폐(특히 비트코인)가 우수한 가치 저장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 위기 및 각국의 경기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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