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가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경제 위기에 대응해, 자금 흐름 및 물품 유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DLT)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재무부에 공식 서한을 통해 건의했다. 23일 대런 소토 하원 의원 등 11명의 의원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블록체인과 DLT가 자금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유통시킬 수 있는 안전한 새로운 매커니즘"이라며 "연방 정부에서 자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당신(재무부 장관)의 주된 임무는 미국의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긴급하고 필요한 원조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구제 프로그램 및 보급 추적에 추가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CARES Act 등 복지 혜택의 빠른 도입을 위해 블록체인과 DLT와 같은 민간 부분의 혁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