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최근 알렉시스 오하니안(Alexis Ohanian) 레딧 공동 창업자가 앤서니 폼플리아노 모건크릭 디지털애셋 창업자와의 인터뷰 중 "최근 커뮤니티에서 레딧 플랫폼이 암호화폐 관련 기능을 통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이에 대해 나는 침묵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레딧의 장기적인 가치는 '전통적인' 광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레딧 플랫폼 내 커뮤니티 의식과 구성원들의 소속감 제고는 사용자들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구현하기 어려웠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이 같은 플랫폼을 구축해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UG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창작 컨텐츠) 관련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 지금 같은 상황은 레딧과 같은 기업이 수입원을 두 배로 확대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레딧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한 댓글 포인트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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