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스타트업 FX코인(FXcoin Ltd)이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BTC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FX코인은 BTC 거래 출시를 위해 사용자들의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토모오 오니시(智雄鬼石) FXcoin 최고경영자는 "코로나 팬데믹 속 경제 공황을 막기위해 각국이 경기부양책을 강행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제에 현금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중 일부는 디지털 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늘날 안전한 자산은 없다"며 "디지털 화폐는 장기적으로 전통 투자자산과 상이한 흐름을 보인다.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라도 투자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화폐를 추가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FXCoin은 앞서 일본 대형 금융지주회사 SBI홀딩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 금융청(FSA)에 등록된 23개 암호화폐 거래 사업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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