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CMT글로벌의 비즈니스 총괄인 브래드 코펜(Brad Koeppen)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 비트코인 거래 시장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 BTC는 전통 마켓과 함께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변동성과 거래량은 이전과 비교해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BTC 가격이 전통 자산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며 움직이는 모습이 놀랍지는 않다. 사람들은 공포 심리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현금화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과 전통시장은 아예 상관관계가 없거나 낮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비트코인 시장은 투기꾼들로 가득차있고, 반감기는 투기를 원하는 더 많은 플레이어들을 불러올 것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장기화 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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